
고(故) 박지아 배우의 동생이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진에 감사를 전했다.
박지아의 동생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故 박지아 배우님께 ‘살롱 드 홈즈’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 누나 정말 마지막 작품이 되었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이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으로, 그의 생전 연기 행적이 담겼다. 제작진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배우 박지아.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메시지로 고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박지아의 동생은 이어 “‘살롱 드 홈즈’ 감독님 및 스태프 여러분, 남기애 배우님, 이시영 배우님 및 함께 해주신 배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겨주셔서 누나가 하늘에서도 좋아할 듯합니다” 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지아는 지난해 9월 뇌경색 투병 중 향년 5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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