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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24기 옥순, 영식에 폭발 “찍소리도 하지 마”

입력 : 2025-07-04 16:58:26 수정 : 2025-07-04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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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게르에서 갈등 폭발한 두 사람…랜턴 사건으로 분위기 급변
‘나는 SOLO’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에게 극도로 분노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 ENA, SBS Plu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나는 SOLO’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에게 극도로 분노한 모습이 포착됐다.

 

4일 ENA, SBS Plu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측은 “몽골 야생 게르에서 극한 대치를 벌인 24기 옥순과 영식의 아찔한 상황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앞서 몽공 여행 첫날, 24기 옥순과 영식은 서로를 배려하면서 의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러나 여행 3일 차가 되자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냉각된다. 

 

야생 게르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랜턴 행방을 두고 언성을 높인다. 랜턴을 상대방이 가지고 갔다고 주장하던 중, 영식은 테이블에 놓여 있는 랜턴을 발견한다.

 

영식은 “누나가 가져갔다가 들고 온 거잖아요! (테이블에 없었던 랜턴을) 방금 봤는데!”라며 옥순을 의심한다. 옥순은 “내가 그걸 들고 왔다고?”라며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나는 SOLO’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에게 극도로 분노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 ENA, SBS Plus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

이어 영식이 “방금 없었는데, 누나가 들고 왔잖아”라고 버럭하고,  옥순은 싸늘한 표정으로 “카메라 돌려”라고 외친다. 결국 폭발한 옥순은 “내가 안 들고 왔으면 너 어떻게 할래? 너 여행 끝날 때까지 내 말에 찍소리도 달지 마! 알았어?”라며 분노를 퍼붓는다.

 

영식은 순간 움찔하고, 싸늘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장난하지 마라, 진짜로”라며 너스레를 부린다. 그러나 옥순은 “들고 갔다고 치자. 너랑 싸우기 싫다”며 영식과의 대화를 끊고 선을 그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지지고 볶는 여행’ 은 오늘(4일) 오후 8시 40분 ENA, SBS Plus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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