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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웃었지만, 선발 복귀한 김혜성 무안타···오타니, 30홈런 고지 밟아

입력 : 2025-07-02 14:45:55 수정 : 2025-07-02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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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2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

 

화이트삭스의 오른손 선발 셰인 스미스를 상대했다. 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3구를 때려냈으나,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4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LA 다저스 김혜성이 2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P/뉴시스

팀은 웃었다. 다저스는 6-1로 승리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4회 솔로 아치를 그려 내셔널리그에서 시즌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MLB 전체에서 3번째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33홈런)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30홈런)가 먼저 기록했다.

 

앤디 파헤스, 마이클 콘포르토도 나란히 2타점씩을 작성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피칭도 빛났다.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6패)을 안았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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