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축구 국가대표 최유리(버밍엄·잉글랜드)와 김진희(경주한수원)가 부상으로 신상우호에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유리와 김진희가 각각 우측 대퇴부와 좌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29일 밝혔다.
A매치 63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린 최유리는 대표팀의 주 득점 자원이었으나 부상으로 함께가지 못하게 됐다.
둘을 대신해 현슬기(경주한수원), 맹다희(화천KSPO)가 대체 발탁됐다. 맹다희는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으나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운동장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나선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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