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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어워즈 6개 부문 후보 올라 → ‘나솔사계’, 25기 영철 통편집 → 강호순, 추가 살인 자백 영상 공개→ 쿠팡플레이, 청룡시리즈어워즈서 총 13개 후보 → 김광진X도영·볼빨간사춘기X이무진, ‘라이브 와이어’서 감성 듀엣

입력 : 2025-06-27 18:18:24 수정 : 2025-06-27 1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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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폭싹 속았수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6개 부문 최종 후보 올라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종 후보 발표…드라마·예능 부문 쟁쟁한 후보들 경쟁 예고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포스터.   사진 = 스포츠조선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27일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스포츠조선이 주최,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지난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1차 투표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 및 전문가 집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폭싹 속았수다’가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남우상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중증외상센터’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녀신인상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매년 박빙의 승부로 화제를 모은 청룡시리즈어워즈인 만큼 올해 역시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에 나섰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로는 ‘가족계획’,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악연’, ‘중증외상센터’, ‘폭싹 속았수다’(작품명 가나다 순)가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박보검(‘폭싹 속았수다’), 박해수(‘악연’), 이병헌(‘오징어 게임 시즌2’), 이준혁(‘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중증외상센터’)이 각자의 색깔로 극을 이끈 가운데, 영광의 트로피가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박은빈(‘하이퍼나이프’), 서현진(‘트렁크’),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이혜리(‘선의의 경쟁’), 차주영(‘원경’)이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극의 균형을 탄탄히 잡아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남녀조연상 부문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박병은(‘하이퍼나이프’),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이광수(‘악연’), 이준영(‘약한영웅 Class 2’), 최대훈(‘폭싹 속았수다’)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공승연(‘악연’), 김국희(‘가족계획’), 수현(‘경성크리처 시즌2’), 염혜란(‘폭싹 속았수다’), 정은채(‘유어 아너’)가 각각 이름을 올리며 팽팽한 경합을 벌인다. 

 

올해의 신인상 후보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신인남우상 부문에는 강유석(‘폭싹 속았수다’), 로몬(‘가족계획’), 배현성(‘경성크리처 시즌2’), 추영우(‘중증외상센터’), 허남준(‘유어 아너’)이, 신인여우상 부문에는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수현(‘가족계획’), 이이담(‘원경’), 정수빈(‘선의의 경쟁’), 하영(‘중증외상센터’)이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생애 첫 청룡시리즈어워즈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6, 7’이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예능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올해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년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을 가리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올랐다.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남녀예능인상 부문에는 기안84(‘대환장 기안장’), 김원훈(‘SNL 코리아 시즌 6, 7’), 신동엽(‘SNL 코리아 시즌 6, 7’), 장동민(‘피의 게임3’), 추성훈(‘추라이 추라이’)과 가비(‘My name is 가브리엘’), 엄지윤(‘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 1, 2’), 이수지(‘SNL 코리아 시즌 6, 7’), 이혜리(‘미스터리 수사단’), 지예은(‘대환장 기안장’)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던 신동엽과 여자예능인상 후보로 올랐던 이수지,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던 엄지윤, 지예은이 올해도 올라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문상훈(‘주관식당’), 윤남노(‘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이진혁(‘SNL 코리아 시즌 6, 7’), 정근우(‘김성근의 겨울방학’), 정현규(‘데블스 플랜: 데스룸’)와 미미(‘기안이쎄오’), 서혜원(‘SNL 코리아 시즌 6’), 윤소희(‘데블스 플랜: 데스룸’), 이사배(‘더 인플루언서’), 츠키(‘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남녀신인예능인상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신선한 활약을 보여준 예능 신예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 ‘나솔사계’ 성폭행 혐의 출연자는 25기 영철?…본방서 통편집

 

‘나솔사계’ 출연 박모씨 성폭행 혐의 구속

26일 방송서 25기 영철 통편집

출연자의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5기 영철이 통편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솔사계'에서는 17기 옥순이 24기 광수, 25기 영수, 25기 영철과 3대1 데이트 후 1대1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1대1 데이트에서 17기 옥순이 각각 24기 광수, 25기 영수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왔지만 그녀를 향해 지속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왔던 25기 영철과 대화는 통편집됐다. 이날 방송 내내 25기 영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앞서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박모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나는 솔로’ 본편은 물론 ‘나솔사계’에도 출연한 인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통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 중”이라며 “앞으로 방송될 회차는 물론, 기존 방송분도 문제의 출연자를 최대한 편집·삭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등장한 '나솔사계' 회차는 웨이브(Wavve), 티빙(TVING), 넷플릭스 등 주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강호순, 추가 살인 자백?…진술 영상 최초 공개

 

포승줄 묶인 채 “숨긴 게 하나 있다” 추가 범죄 자백해 충격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충격적인 진술 영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예고편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충격적인 진술 영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오는 7월 3일 방송될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 속에는 강호순이 경찰 조사 중 남긴 소름 끼치는 진술 장면 일부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충격적인 진술 영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예고편

진행자들은 “사이코패스 중에서도 가장 뻔뻔하고 악랄했던 강호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고 질문했고, 게스트 강지영은 “이 이야기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세상에 드러났을 때, 너무나 파렴치한 범죄일 수 있다”며 강호순 사건 중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전문가는 “흉기 중앙에서 두 개의 유전자가 발견됐다”며 여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장현성은 “두 명이 더 (있는 거냐)”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충격적인 진술 영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 =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예고편

특히 예고편에는 포승줄에 묶인 강호순이 경찰 앞에서 “제가 숨긴 게 하나 있다. 사람 죽인 게 하나 더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포함돼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강호순은 2005년 처가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부녀자 8명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2009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총 10건의 살인을 저지른 국내 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평가된다.

 

 

◆ 쿠팡플레이, 청룡시리즈어워즈서 총 13개 후보…‘SNL코리아·가족계획’ 존재감 ↑

 

‘SNL코리아’, 예능 주요 부문 대거 후보 등극

‘가족계획’, 최우수작품상 포함 주요 부문 후보

쿠팡플레이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총 8개 부문, 13개의 후보에 올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7월 18일(금)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총 13개 노미네이션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예능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의 ‘믿고 보는’ 크루들이 매 회차 레전드를 경신한 ‘SNL 코리아’는 시즌 6으로 남자예능인상(신동엽ᆞ김원훈), 여자예능인상(이수지), 신인남자예능인상(이진혁), 신인여자예능인상(서혜원) 총 5개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시즌 7에서도 남자예능인상(신동엽ᆞ김원훈), 여자예능인상(이수지), 신인남자예능인상(이진혁)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 부분에서만 총 9개의 노미네이션을 기록했다. 

 

‘SNL 코리아’는 명실상부 주요 예능 부문에서 압도적인 두각을 나타내며 청룡시리즈어워즈 단골 수상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3년 연속 ‘신인여자예능인’을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예능계 스타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 시즌마다 레전드를 경신하는 ‘SNL 코리아’는 올해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이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조연상(김국희), 신인남우상(로몬), 신인여우상(이수현)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신선한 세계관과 높은 몰입도, 강렬한 연출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족계획’은 오프닝 스코어 대비 시청량 425% 상승, 누적 시청량과 시청자 수 모두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단숨에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에는 유럽 ‘2025 시리즈 마니아 페스티벌(2025 SERIES MANIA FESTIVAL)’에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광진X도영·볼빨간사춘기X이무진, ‘라이브 와이어’서 감성 듀엣 무대

가수 김광진과 NCT 도영, 볼빨간사춘기와 이무진이 각각 케미를 폭발시키는 고품격 감성 듀엣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27일(오늘) 저녁 7시 방송하는 Mnet ‘라이브 와이어’ 2회에서는 감성 보이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광진,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NCT 도영이 출연해 2MC 정재형, 코드 쿤스트와 함께 진솔한 교감을 나누며 감탄을 자아내는 라이브 무대로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김광진과 NCT 도영이다. 이날 도영은 “김광진 선배님의 노래 중 가사가 큰 울림을 주는 노래가 있어 꼭 함께 불러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낸다. 두 사람은 김광진이 1998년 발표한 감성 발라드곡 ‘진심’을 함께 부르며, 그들의 음색이 하나 된 듯 조화로운 선율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다. 김광진의 깊은 감성과 도영의 따뜻한 목소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에 이어 볼빨간사춘기와 이무진도 ‘청춘만화’로 감미로운 무대의 정점을 찍는다. “제 노래 중에 볼빨간사춘기와 부르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 곡이 있다”는 이무진의 고백에 성사된 이 듀엣 무대는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상큼한 매력과 이무진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두 팀의 고품격 듀엣 무대를 보고 “완벽하다”, “두 사람이 앨범을 내도 좋겠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아티스트들 간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귀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적 여정에 대한 깊은 대화도 이어져, 팬들에게 더 큰 감동과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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