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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리스 라크로와, 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

입력 : 2025-06-22 20:12:55 수정 : 2025-06-22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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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일본 3x3팀 모리스 라크로와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트리플잼의 뜻은 3대3 농구의 3가지 재미인 ‘꿀잼과 핵잼, 빅잼’을 의미한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펼쳐진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 1차 대회에 출전, 결승전에서 엉클드류(필리핀)를 17-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 예선에서 2승1패를 거두며 A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모리스 라크로와는 8강에서 지난해 우승팀 플로리시 군마(일본)를 꺾은 데 이어 4강에서 츄(태국)를 19-16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혼다 나오코가 10득점 활약을 펼쳐 엉클드류 상대로 3점 차 신승을 거뒀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인 ‘이디야커피 MVP’는 22일 열린 본선에서 모리스 라크로와에서 가장 많은 득점(28)을 기록한 혼다에게 돌아갔다. 혼다는 몰텐 슈팅 챌린지(2점 슛 콘테스트)에서도 서든데스 끝에 리 도미니크 사리오(유라텍스 드림)를 따돌리고 우승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1차 대회 한솔레미콘, 2차 대회 모리스 라크로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은 주말을 맞아 스타필드를 찾은 농구팬, 시민들에게 3x3 농구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 대표로 선정된 BNK는 7월24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3x3 우먼스 시리즈에 출전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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