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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기적! 45세 늦둥이 출산 김효진의 비결

입력 : 2025-06-22 16:38:17 수정 : 2025-06-22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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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임하룡쇼 출연 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효진(49)이 45세에 늦둥이를 출산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효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임하룡쇼에 출연해 “마흔다섯에 늦둥이가 생겼다. 요즘 나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부르더라. 의학적으로 1~2%의 기적 같은 일이라고 했다”며 “이 시대에 노산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효진은 “나도 의학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나이라 했지만, 계속 노력하며 사랑하다 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직접 겪었다”며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랑을 계속 시도하다 보면 (아이가) 생길 수 있다”며 희망을 전했다.

 

김효진은 지난 1월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자연임신이 됐다.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었다. 기적적으로 찾아와 준 것”이라며 “첫째는 자연주의 출산을 해 둘째도 그렇게 하려고 했다. 나이도 들고 결혼 전부터 자궁근종이 있었다. 8년 사이 임신을 하니 자궁만하게 커졌다. 아이 꺼내면서 혹도 제거했다. 복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40대 중반의 여성은 난소 기능 감소로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멈추는 경우 많다. 또 유산률이 높고, 임신 유지가 어려워 출산이 쉬운 일이 아니다. 만 40세면 자연임신 확률은 5%까지 줄어들고 45세 이상은 1% 미만으로 알려져있다.

 

1976년생으로 올해 49세인 김효진은 1995년 MBC 6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꾸준히 방송활동을 해왔다. 2009년 한살 연하 회사원 조재만 씨와 결혼, 3년 만인 2012년 첫 딸 이엘을 낳았고 2020년 둘째 딸 나엘을 안았다. 조씨는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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