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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KPMG 챔피언십 2R 공동 5위… ‘장타 본능’ 방신실 8위

입력 : 2025-06-21 17:25:33 수정 : 2025-06-21 1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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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연이틀 순항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소미가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약 143억원) 둘째 날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6604야드)서 열린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작성한 이소미는 첫째 날 공동 3위에서 두 계단 내려왔다. 오스턴 김(미국),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함께 공동 5위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한 지노 티띠꾼(태국·6언더파 138타)과는 5타 차다. 이민지(호주)와 다케다 리오(일본)가 공동 2위(3언더파 141타), 렉시 톰프슨(미국)이 4위(2언더파 142타)로 티띠꾼을 추격 중에 있다.

 

사진=AP/뉴시스

 

이 밖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마크, 이 대회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은 가운데 전날 공동 7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간다. 특유의 장타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최혜진과 이미향, 황유민은 1오버파 145파를 쳐 공동 11위다. 이 대회 첫날 공동 7위였던 전인지는 3오버파 147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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