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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에 제니? 깜짝 등장에 현장 초토화… 화제성 1위[TV핫스팟]

입력 : 2025-06-18 17:21:43 수정 : 2025-06-18 1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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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화면 캡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글로벌 프로젝트 ‘월드 오브 스우파(WSWF)’에서 첫 탈락 크루가 가려졌다. 

 

17일 방송된 월드 오브 스우파 4회에서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의 결과와 함께 첫 탈락 크루를 결정짓는 긴장감 넘치는 배틀이 펼쳐졌다.

 

이번 방송은 시청률 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으며, 1539·2049 타깃 시청률 부문에서도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 라이브 채널 점유율 95.3%를 기록하며 온라인 화제성까지 입증했다.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는 글로벌 크루들이 K-POP 스타들의 곡을 활용해 열띤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드래곤, 제니, 에스파의 곡을 주제로 ▲모티브(MOTIV) vs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범접(BUMSUP) vs 알에이치도쿄(RHTokyo), ▲에이지 스쿼드(AG SQUAD) vs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가 각축을 벌였다.

 

특히 ‘안무 카피 챌린지’라는 미션 구간은 무대 중 상대 안무를 실시간으로 재현해야 하는 고난도 구간으로, 저지들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 갱의 대결에서는 동점 상황 끝에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앞선 모티브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고, 범접은 제니의 곡을 활용한 미션에서 저지 점수와 글로벌 평가를 모두 확보하며 RHTokyo를 꺾었다.

 

에스파 곡으로 맞붙은 AG 스쿼드와 로얄 패밀리의 대결은 하얀 장갑 퍼포먼스라는 디테일한 연출로 AG 스쿼드가 우위를 점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 인해 로얄 패밀리는 탈락 배틀로 직행하게 됐다.

 

탈락 배틀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마이크 송, 베이비슬릭, 백구영, 애슐리 에버렛, 카즈키요가 스페셜 저지로 함께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이부키와 쿄카의 활약으로 초반 두 라운드를 선취했고 로얄 패밀리는 팀워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마지막 5라운드 리더 배틀에서 아쉽게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탈락이 확정된 로얄 패밀리의 리더 티샤는 “멋진 댄서들과 함께한 여정이었다. 로얄 패밀리의 끝은 아니기에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라며 눈물 섞인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제니가 소개하는 메가 크루 미션이 시작된다. 각국의 정체성과 색을 담아낸 대규모 퍼포먼스와 하이 앵글 챌린지라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대중 평가는 유튜브 ‘더 춤(TheCHOOM)’ 채널을 통해 6월 22일(일)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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