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를 찾아 고양예술고등학교에 방문했다.
15일 공개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예고편에는 교복 차림의 추사랑이 처음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추사랑은 버스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고, 곧 이준수가 다가와 “추사랑 아니야?”라며 반가워했다. 추사랑도 “준수?”라며 웃음으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하와이에서 만나 인연을 쌓은 사이다. 현재 고양예고 연기과에 재학 중인 이준수는 “우리 학교는 자유롭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많다”며 사랑이를 직접 초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준수의 안내로 고등학교를 찾은 추사랑은 재학생들의 환영 속에 “안녕하세요, 추사랑입니다. 도쿄에서 왔어요. 언니, 오빠들 반가워요. 감사합니다”라며 수줍은 듯 인사를 건넸다.

이후 추사랑은 이준수와 함께 연기 수업에 참여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추사랑은 대본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다양한 톤으로 연기를 선보였고, 연기 선생님은 “진짜 잘했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0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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