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6월 한식콘서트’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 주제는 ‘대한민국은 왜 딸기에 열광하는가?’다. 우리나라의 딸기 열풍과 청년 농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농대생 이민재(딸기농장 대표)가 진행한다.
경북 포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민재 대표는 재배부터 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20대 청년 농부다. 스마트스토어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그의 현장 경험은 딸기 재배와 현대 농업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은 딸기, 청년 농부,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는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한편, 한식콘서트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한식의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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