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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4’ 첫 회부터 넷플릭스 인기 차트 6위…상쾌한 스타트

입력 : 2025-06-05 09:01:14 수정 : 2025-06-05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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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4’ 방송 스틸컷.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독박투어4가 시즌 첫 회부터 넷플릭스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5일 채널S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6월3일 기준, 글로벌 OTT 넷플릭스 내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6위를 차지했다. 

 

시즌4 첫 회와 동시에 인기 차트에 진입한 것. ‘초심을 찾아 더욱 생고생하자’라는 독박즈의 각오가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대만 동북부 최대 도시이자 동양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 화롄으로 이동한 독박즈의 2일 차 여행기가 펼쳐진다.

 

예고에 따르면 이날 김대희가 예약한 도미토리형 숙소에서 눈을 뜬 독박즈는 2일 차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홍인규는 “오늘은 대만관광청에서 ‘장관이 기가 막히다’라고 추천한 화롄이라는 곳을 간다”고 말하고, 김대희는 “장관이 귀가 막혔다고? 어느 장관님이? 국방부 장관?”이라며 사오정급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방송 스틸컷.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뒤이어 독박즈는 체크아웃 전,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하는데 이때 김준호는 “자기 허벅지를 때려서 가장 소리가 크게 나는 사람부터 독박에서 제외시키자”라고 데시벨 게임을 제안한다.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장동민이 가장 먼저 자신의 허벅지를 때린다. 벌겋게 달아오른 그의 허벅지를 본 독박즈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두른다. 

 

이어 김준호는 반바지를 속옷 바로 밑까지 말아 올리면서 양 허벅지를 쩍 벌리는 초강수를 둔다. 허벅지 풀 개방까지 감행한 그는 신중하면서도 과감하게 자신의 허벅지를 내리치는데 의외의 실수를 해 독박즈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김준호 혼자만 눈치 채지 못한 치명적 실수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솟구치는 가운데, 독박즈는 화롄행 기차를 타러 반차오 역으로 향한다.

 

반차오 역에 도착한 이들은 대만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구입한다. 또한 최다 독박 벌칙에 대한 의견도 나누는데, 독박즈는 2년 전 시즌1 대만 편에서 ‘취두부 먹기’ 벌칙을 수행했던 유세윤을 슬쩍 바라보더니, “이번엔 (그때보다) 더 세게 해야 하니까, ‘취두부 라면’ 먹기 어때?”라고 말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차라리 번지점프를 뛰겠네”라며 만류하고, 홍인규는 “시즌4니까 취두부 라면 네 젓가락 먹는 걸로 하자”고 강력하게 밀어붙인다. 과연 ‘취두부 라면 네젓가락 먹기’ 벌칙을 수행할 시즌4의 첫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방송 스틸컷. 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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