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야인시대' 나온 개그맨 겸 배우 이재포, 사기 혐의로 벌금형

입력 : 2025-06-03 17:28:00 수정 : 2025-06-03 17:35: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개그맨과 배우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직한 이재포가 지인을 속여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포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2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재포는 당시 A씨에게 “아버지와 아내가 옷 가게를 운영하는데 코로나로 힘들다고 한다”며 “옷 가게 운영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2000만원을 빌려달라. 바로 갚겠다”고 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봤을 때 죄질이 좋지 않고, 누범 기간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했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 측과 합의한 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