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출신으로 최근 배우 활동 시작을 알린 유아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배우 활동의 시작을 사람엔터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유아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아는 지난달 8일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다만 오마이걸 멤버로서 팀 활동은 지속한다.
유아는 SNS를 통해 공개한 손편지에서 “연기라는 영역에서 작업을 해보니 오마이걸 때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 감정, 정서, 표현으로 여러분들과 더 다양하고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유아라는 이름 앞에 배우라는 두 글자를 새겨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새출발을 알렸다.
유아는 영화 프로젝트Y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유아가 속한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공명, 윤소희, 박규영, 수현, 이연희, 조진웅 등이 소속돼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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