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5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인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1일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예스24(YES24)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천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7월5일과 6일 양일 전석이 매진됐다.
에이티즈는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선보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여정에 나서는 에이티즈는 인천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이 쏟아져 회차를 추가했다.
에이티즈는 오는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귀환한다. 타이틀곡은 '레몬 드롭(Lemon Drop)'으로,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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