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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토크박스] 2라운드 로빈 시작…김도균 감독 “고비가 될 수 있어, 밀려선 안돼”

입력 : 2025-05-31 16:40:31 수정 : 2025-05-31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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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라운드 로빈 때 신경을 더욱 쏟아야 한다.”

 

2라운드 로빈 첫 승을 노린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는 31일 목동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2라운드 로빈 첫 경기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1라운드 목표는 이미 이뤘다. 이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이 “2라운드 로빈이 고비”라며 경계하면서도 목표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8승(3무2패)을 거뒀다. 1라운드 로빈에서 승점 27을 따내며 2위에 자리했다.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11승 1무 1패·승점 34)가 승점 34로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이랜드 역시 바짝 쫓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장기 레이스서 밀리지 않기 위해선 2라운드 로빈의 흐름이 중요하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좋다”면서도 “2라운드 로빈 때 신경을 더욱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등인데도 차이가 많이 난다. 상대가 잘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면서 “지금 시기에 밀려버리면 1위와의 승점 차는 더 벌어질 거고, 2~3위 싸움에서도 멀어질 수 있는 확률이 있다. 선수들을 더 보강해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1라운드 로빈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분위기상으로 좋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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