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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 줄”…‘귀궁’ 팔척귀 정체는 서도영, 반전 캐스팅에 시청자 깜짝

입력 : 2025-05-31 15:30:30 수정 : 2025-05-31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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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도영 SNS

배우 서도영이 SBS 드라마 귀궁에서 팔척귀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30일 방송된 귀궁에서는 팔척귀의 정체가 밝혀졌다. 팔척귀는 100년 전 어영청 호위군관이었던 천금휘로, 왕이 적군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식솔들과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자 왕가에 깊은 원한을 품고 악귀가 된 인물로 등장했다.

사진= 서도영 SNS

서도영은 이날 귀궁 방송 종료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팔척귀 가면을 쓰고 파격적으로 등장한 서도영은 “야밤에 이런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는 게 맞나 싶다”라며 쑥스럽게 첫인사를 건넸다. 서도영은 “2m 40cm에 달하는 거구의 귀신을 CG 없이 표현하기 위해 전신 분장을 해야 했다”라며 험난했던 팔척귀 변신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서도영은 “촬영 때마다 4명의 특수분장 스태프들이 3시간 동안 공을 들였고 갑옷까지 30kg에 육박해 가만히 앉아 쉬고 있는 시간에도 숨이 차오르기 일쑤였고 영하 18도에 달하는 한겨울에도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라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공포감을 더하는 팔척귀의 목소리도 서도영이 직접 여러 목소리를 더빙해 탄생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도 전했다. 서도영은 “팔척귀로 변신했을 때 저를 굉장히 무서워하고 저인 줄 못 알아보셨다”라며 사람들의 색다른 반응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매주 금, 토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서도영은 2005년 드라마 오! 사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콩닭콩닭’으로 출연해 부드러운 음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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