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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 나위 없는 피날레…뭉클+감동+웃음까지 꽃꼬마 유치원 졸업식 [TV핫스팟]

입력 : 2025-06-02 11:00:00 수정 : 2025-05-29 2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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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예능 프로그램 ‘랜선 육아왕 : 꽃꼬마 프로젝트’가 지난 6월 2일 공개된 최종회를 끝으로 5부작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꽃꼬마 유치원의 졸업식이 펼쳐지며, 아이들과 광희 선생님의 따뜻한 작별 인사가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졸업식의 시작은 엘리나와 태린의 깜짝 공연으로 장식됐다. ‘무지개 공주’라는 팀명으로 뉴진스의 ‘HOT SWEET’ 무대를 선보인 두 아이는 완성도 높은 칼군무로 현장을 사로잡았고, 이를 지켜보던 이들로부터 “당장 데뷔해도 손색없다”는 반응을 얻었다. 엘리나는 공주 역할을 통해 잠시나마 꿈을 실현하며 시청자들에게도 미소를 안겼다.

 

이후 아이들은 각자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유치원 속 추억을 회상했다. 엘리나는 제1회 운동회에서 줄다리기로 광희 선생님을 이겼던 순간을, 다올은 사탕 뺏기 게임, 태이는 병원놀이, 태린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한 모든 게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막내 다니는 “유치원 갈 때 엄마 안 마주쳐서 좋았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아이들이 준비한 영상 편지였다. “선생님 정말 보고 싶을 거예요”, “사랑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이 끝나자 아이들은 광희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고, 광희 역시 아이들을 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육아가 처음엔 어렵다고만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랜선 육아왕 : 꽃꼬마 프로젝트’는 콘텐츠 포맷 전문기업 스튜디오씨알의 오리지널 IP 시리즈로 제작됐으며, 육아의 어려움만을 부각하는 기존 예능과 달리 사랑, 성장, 힐링을 키워드로 한 긍정형 육아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2024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OTT 진출을 통한 포맷 확장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웨이브(Wavve)를 통해 지난 5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됐으며, 총 5부작으로 구성돼 6월 2일 공개된 졸업식 편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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