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이예스(롯데)가 기선을 제압한다.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레이예스는 3번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화끈한 장타를 터트렸다.
출발부터 호쾌한 스윙을 자랑했다. 1회 초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레이예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 4구를 공략했다. 148㎞짜리 직구가 거의 볼에 가깝게, 몸 쪽 낮은 코스로 잘 들어왔지만 기술적으로 잡아 당겼다. 비거리는 110m였다. 시즌 6호.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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