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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을 위한 축제’ 안산 단원배 예선 종료… 강세를 보인 팀은?

입력 : 2025-05-25 16:29:34 수정 : 2025-05-25 17: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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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농구협회 제공

지난 상록수배 결승행의 주인공, SET-UP과 블랙라벨이 참가한 단원배 예선이 마무리됐다.

 

안산시농구협회가 주최한 ‘2025 안산 단원배 전국최강초청대회’ 1일 차 일정이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안산 상록수배 이후 안산시농구협회가 동호인들을 위해 기획한 초청대회다.

 

동호인 농구계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SET-UP과 블랙라벨이 한 조(B조)에 속해 대회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난 상록수배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예선부터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며 체육관 분위기를 달궜다. 결국 상록수배 준우승에 그쳤던 블랙라벨이 설욕에 성공하며 2전 전승 조 1위, SET-UP이 1승 1패 조 2위로 본선에 향했다.

사진=안산시농구협회 제공

A조에서는 파란날개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2연승을 달렸다. 파워와 골밑 싸움의 우위를 선보인 파란 날개는 포천스톰과 안산직진을 연파하며 순항했다. C조에서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전통강호 닥터바스켓이 2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것. 펜타곤에게 연속 3점 3방을 얻어맞으며 일격을 당한 닥터바스켓은 NAO에게 3점 차(32-35)로 석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도 D조에서는 팀엘리트가 2전 전승 조 1위로 본선 무대에 올랐고, SA가 토파즈를 꺾고 본선행 막차에 탑승했다. 본선은 25일 같은 장소에서 8강 토너먼트부터 진행된다. 총상금 500만원을 향한 본선 토너먼트의 향방은 어디로 향할까. 

사진=안산시농구협회 제공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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