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경기가 전국 13개 시․도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남 진주시 남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조정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 속에서 한국 조정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력 향상 및 조정 유망주 발굴을 위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경기에서는 올해 개최된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화천평화배 대회에서 2회 연속 남중부 싱글스컬 금메달을 목에 건 엄궁중학교 서부건 선수가 3연속 금메달을 노리며, 여중부 싱글스컬 최강자 이은지(칠금중 3학년) 선수 역시 금메달을 정조준하며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조정협회 오세문 회장은 “ 미래의 조정 꿈나무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발휘하고 공정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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