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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군필자” 고우림, 전역 소감에 멤버·팬 향한 진심 가득

입력 : 2025-05-21 10:33:15 수정 : 2025-05-21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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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전역 소감 밝히며 6월 팬미팅으로 본격 활동 예고
고우림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고우림 SNS 계정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에게 전역 소감을 전했다.

 

21일 고우림은 자신의 SNS에 “돌아온 민간인 고우림입니다.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어디 하나 다친 곳 없이 건강히 전역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우림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고우림 SNS 계정

그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5년 5월이 지나고 보니 훌쩍 제 앞에 와준 것 같네요.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기도 어렵기도 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 과정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저만의 고민과 배움의 시간들이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한층 더 성숙해졌을 앞으로의 저를 기대해보게 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귀한 인연들이 스쳐 갔습니다. 오랜 시간 동생의 자리에서 익숙해진 탓에 정작 동생들을 대하는 법에 서툴던 제가 맏형 노릇도 해보고 잔소리도 해보고 또 다른 책임감을 느껴보고… 그렇게 느껴본 형의 자리…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잘 따라준 동생들 후임들 진심으로 고맙고 스쳐 지나갔던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고우림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 고우림 SNS 계정

또한 포레스텔라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1년 6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팀을 굳건히 지켜준 우리 멤버 형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멤버 모두 군필자! 저는 이제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해보겠습니다! 더 깊이 있어진 모습으로 다시금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보내세요”라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우림은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약 1년간의 신혼생활 후 2023년 11월 입대했으며, 지난 19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 직후 팬들과의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한 고우림은 오는 6월 7일과 8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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