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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망한다”…이동건 제주도 카페에 무슨 일

입력 : 2025-05-19 07:27:50 수정 : 2025-05-19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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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건이 전문가로부터 날카로운 조언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제주도 카페 사장으로 보내는 첫날이 공개됐다.

 

가오픈을 앞두고 본인의 카페에서 방송인 이상민을 만난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연 이유와 인테리어 비용 등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스튜디오의 동건 모친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카페 오픈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동건은 연 매출 700억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통하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동건이 선보인 지중해식 디저트를 맛 본 유 대표는 “한입에 넣으면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 대추야자의 단맛을 뺄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다음 메뉴를 보고 이 메뉴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동건은 카다이프면을 이용한 피스타치오 팬케이크와 카이막을 내밀었다. 유 대표는 “카이막만 맛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드는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플 기계를 사용하는 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후 이동건은 이상민, 배우 구본승의 도움과 함게 가오픈 날을 맞이했다. 메뉴를 만들 틈도 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세 사람은 당황했고, 손님의 컴플레인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이동건표 와플을 맛본 손님들은 “디저트 맛집”이라고 좋아해 분위기가 전환됐다.

 

한편 이동건은 카페 개업 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주변 상인들이 불만을 쏟아내면서 텃세 공방에 휘말리기도 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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