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의 1군 적응을 돕는 건 물론, 팬들의 볼거리도 챙긴다.
프로야구 KIA가 함평에서 열릴 예정인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한다.
KIA는 오는 20일~21일 KT전과 30일~6월1일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 등 총 5경기를 광주에서 치른다.
KIA 관계자는 “퓨처스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1군 무대로 콜업되기 전 1군 홈 경기장의 그라운드 등 경기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팬들에게는 접근성이 용이한 챔피언스 필드에서 퓨처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주 경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KIA는 퓨처스리그 5경기가 열리는 동안 챔피언스 필드를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소프트뱅크 3군과의 3연전 경기 개시 시간 및 개방 좌석 등 경기 관련 공지사항은 추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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