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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방송 나가도 되나”…‘뽈룬티어’에 무슨 일이

입력 : 2025-05-17 09:44:01 수정 : 2025-05-17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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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뽈룬티어' 스틸컷.KBS 제공

누군가의 등장으로 인해 ‘뽈룬티어’에 긴장감이 감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뽈룬티어에서는 서울·경인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를 향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해 뽈룬티어에게 치욕스러운 패배를 안겨줬던 아마추어 최강 김포 Zest와 8개월 만의 리벤지 매치를 비롯해 풋살 프로 리그 TOP3에 빛나는 최강팀 은평FS와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이영표, 현영민의 모교인 축구 명문 건국대 축구부는 선배들을 향해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강력하게 도발하고, 선수 출신 유소년 지도자로 결성된 서울 최강 LIFE FC는 “참교육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강도 높은 기싸움을 걸어온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청 아마조네스 여자 축구단과 여자 축구 레전드 전가을의 역사적인 맞대결도 시청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2 '뽈룬티어' 스틸컷.KBS 제공

이런 가운데 뽈룬티어와 서울·경인 연합이 만난 자리에 이영표 전여친의 지인이 등장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해당 남성은 “2002년 다녔던 공부방의 선생님이 월드컵이 끝난 후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그분이 바로 이영표였다”라고 폭로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가 당황감을 감추지 못하고, 특히 이찬원은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는 거냐”라며 비상 사태임을 알린다.

 

한편 정대세는 슈퍼 스타 제니에 완벽 빙의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얼마 전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을 열광시킨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음악에 맞춰 치명적인 댄스를 선보인 것. 온몸을 흐느적대는 요염한 몸짓에 모두가 눈 둘 곳을 찾느라 바빴지만, 정대세는 이에 굴하지 않고 급기야 트월킹으로 아찔한 춤사위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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