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 촬영 고충과 맛집 리스트 비하인드 공개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자신만의 맛집 리스트를 개코에게도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엄마 미안해..| 가요계 화석들과 짠 한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에서 대성은 “원래 여기 제작사에서 ‘최자로드’를 초반에 했었지 않았나”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최자는 “나랑 관계가 있지”라고 반응한 뒤, 제작진에게 “다시 재밌는 거 같이 하자.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데, 제안만 들어오고 한다고 하면 대답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코는 “제안을 너랑 대성이한테 뿌렸나 보지”라고 장난을 쳤다.
최자는 2018년부터 시작된 ‘최자로드’는 벌써 시즌 10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갈곳이 있냐”라고 물었고, 최자는 “아직도 갈 곳이 너무 많은 게 원래 가고 싶었던 곳들이 촬영 협조를 안 해준 곳이 꽤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더 힘들어진 게 그 집에 다시 가서 오랜만에 가서 사장님한테 가서 친한척하고 ‘우리 한번 합시다’ 이렇게 하나씩 마음을 돌리고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거미는 “설득을 시키는구나”라고 했고, 대성도 “비즈니스네요. 완전히”라고 놀라워했다. 최자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갈 곳은 많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거미는 “나 어디 가야 되면 (최자) 오빠한테 꼭 물어본다”라고 했고, 최자는 “사람들이 다 나한테 물어본다”라고 웃었다. 이에 개코는 “차라리 구글맵을 넘겨주면 되는데 그건 안준다. 나한테도 안 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자는 2023년 연하의 아내와 3년 열애 끝에 결혼,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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