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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태계일주’ 빠니보틀 “덱스, 이제 웃기기까지…내 자리 얕아져” 폭소

입력 : 2025-05-09 10:23:59 수정 : 2025-05-09 10: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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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덱스가 제작진과 출연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진과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출연한 덱스는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떠나는 기안84의 네 번째 세계일주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사형제가 여행을 함께한다. 하늘과 맞닿은 세계의 지붕 ‘네팔’을 시작으로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인 ‘차마고도’ 대장정에 나선다. ‘태계일주’ 사상 가장 큰 스케일과 가장 험난한 대장정을 예고했다.

 

출연자들의 체력적 한계를 시험하게 될 시즌4다. 여행지에서 용병학교 체험에 나선 이시언은 “덱스가 원했던 그 장소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지우 PD는 “생각보다 그 친구들이 너무 최강자더라. 한 번도 본적없는 나약해진 덱스의 모습과 동시에 각성하고 성장하는 덱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형님들은 입을 모아 현장에 없는 덱스 칭찬에 나섰다. 빠니보틀은 “덱스 텐션이 너무 높아졌다. 말도 재밌는 말만 골라한다"면서 "시즌3만 해도 개그맨은 아니지만 웃겨보려고 했는데 이번엔 덱스가 팔방미인처럼 다 해버린다. 숙소 예약말고 내가 뭘 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내 자리가 얕아지는 느낌이었다. (여행을) 또 가게 된다면 내 자리를 남겨두면 좋겠다”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 피디는 “입을 열면 덱스 칭찬 밖에 안 나온다고 할 정도로 모든 순간이 좋았던 친구다. 처음에 우리를 보자마자 한명한명 눈을 마주치면서 인사를 하더라. 덱스가 우리와 많이 친해지고 가까워졌구나 생각을 했고, 막내지만 어느 순간부터 형 같아 보이는 순간들이 있었다. 철없는 형들이 입이 나와있을 때마다 정리해주기도 하고 형들을 이끌어줘서 멋있었다”고 극찬하면서 “덱스가 점점 멋있어지니까 빠니보틀이 점점 살을 빼더라. 뜻밖의 외모대결이 되더라. 미모쪽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말해 빠니보틀을 당황시켰다. 

 

기안84 역시 덱스 칭찬에 말을 보탰다. 그는 “덱스의 눈에 불이 들어올 때가 있다. 군생활 할 때의 독기를 잃지 않고 품고 있다는 걸 높게 사고 있다”며 “스타가 되고 연예인 되면 변할 수 있는데, 변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MBC ‘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도 순차 공개되며, 오는 16일부터 11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 ‘태어난 김에 하는 팝업’을 열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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