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미래 꿈나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통해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광명스피돔과 미사경정장에서 지난해 6차례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총 8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 교실에서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중학교 학생 13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 체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했으며,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현명 학생은 “아나운서나 CG 등 다양한 방송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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