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 유연석에 이어 김준한이 언슬전에 깜짝 등장한다. 확장되는 율제 유니버스는 시청자들의 팬심을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에서는 김준한이 특별출연한다.
김준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전원을 갔던 신경외과 안치홍을 맡은 바 있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율제 본원과 종로 율제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언슬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배우들이 잇따라 깜짝 등장하면서 율제 병원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흉부외과 과장 겸 부교수 김준완 역의 정경호는 4회,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 역의 유연석은 5회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7회에서는 인턴 탁기온(차강윤)을 산부인과로 영입하기 위한 표남경(신시아)의 작전도 시작된다. 이와 함께 후배 레지던트 농사 흉작을 막기 위한 표남경과 교수진들의 합동 작전도 예고돼 흥미를 돋운다.
공개된 사진 속 표남경은 인턴 탁기온과 단둘이 대화를 나누며 그를 산부인과로 영입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산부인과가 늘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인턴 중 누구도 산부인과에 지원하지 않을 경우 험난한 2년 차 생활이 예상되는 상황.
그러나 탁기온은 표남경의 일장연설에도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선택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표남경은 탁기온의 강력한 철벽을 뚫고 산부인과 인재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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