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했던 승부, 하루 쉬어간다.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KIA의 맞대결이 비로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렸다. 상황을 지켜봤으나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경기 시작 1시간35분 전인 12시25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두 팀은 전날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노시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한화가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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