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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신 마비' 강원래, 셀프주유소서 거절 당했다

입력 : 2025-05-01 20:18:13 수정 : 2025-05-01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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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클론' 강원래가 셀프 주유소에서 도움을 거절 당한 일화를 공유했다.

 

강원래는 1일 소셜 미디어에 "전 하반신 마비지만 장애 보조장치 덕에 큰 불편없이 직접 운전을 한다. 그런데 셀프(self) 주유소에 가면 휠체어 탄 채로 주유구가 손이 안닿아 주유소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렇게 20년 가까이 도움을 받아 기름을 잘 넣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움 거절을 당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 좀만 내 주셔도 됐을 텐데…평생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5분만 도움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셀프주유소도 배달이 되면 좋겠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와 별개로 "비가 오는데도 차 안에 비빔밥을 갖다 주신 식당 직원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글의 말미에 해시태그로 '주유원 있는 곳으로 가라' '장사하지 말아라' 등을 달았다. 차 안에서 비빔밥을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가던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이후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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