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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에버랜드서 프로야구 생중계 즐기세요”

입력 : 2025-04-30 18:19:55 수정 : 2025-04-30 1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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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부터 나흘간 ‘베이스볼 위크’
동물원서는 ‘사파리 스페셜 트램’

“어린이날, 에버랜드에서 프로야구 즐기고, 동물 친구들과 교감해요!”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프로야구 + 에버랜드’ = 어린이날 연휴 꿀조합

지난 3월 포시즌스가든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생중계 경기를 보며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먼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동안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프로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위크(Baseball Week)가 펼쳐진다.

이벤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각 구단과 협력해 열린다. 이 기간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서라운드 음향 장비를 통해 매일 프로야구 경기가 생중계된다.

연휴 첫날인 3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4일 한화와 기아, 5일 삼성과 한화, 6일에는 LG와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일 경기가 펼쳐지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방문객들에게는 팀당 선착순 150명에게 응원 타월을 현장에서 선물한다. 생중계 관람 중 에버랜드 현장 카메라에 포착된 어린이들이 춤을 추면 즉석에서 바로 선물을 주는 키즈 댄스타임도 진행된다. 지난 3월 말 에버랜드 내에 문을 연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에서는 최근 한정판 유니폼, 크로스백, 키링, 배지 등 콜라보 굿즈 라인업이 새롭게 출시돼 기대를 모은다.

◆맹수들의 활발한 아침 일상 관찰하는 ‘굿모닝 사파리 트램’

에버랜드 굿모닝사파리 스페셜 트램. 에버랜드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굿모닝 사파리 스페셜 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오픈 전 사파리월드로 이동해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맹수들의 아침 일상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생한 맹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약 25분간 진행되는 체험 시간에는 호랑이가 사냥을 위해 나무에 오르거나 반달가슴곰이 구름다리에 올라가는 등 맹수들의 본능을 관찰할 수 있는 야생성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밖에 바다사자, 물범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씨라이언 빌리지가 1일부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다양한 새들의 생태를 배워볼 수 있는 슈퍼윙스 애니멀톡에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환경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배지를 선물한다.

한편 봄철 새단장에 들어갔던 캐리비안 베이도 이날부터 파도풀, 메가스톰 등 야외 물놀이 시설들을 순차적으로 재개장에 돌입한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온가족이 물놀이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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