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출신 이택근과 정근우가 장시원 PD의 새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불꽃야구'를 라디오 방송에서 언급했다.
이택근과 정근우는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야구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불꽃야구에 참여하냐 물었고, 두 사람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출연진에 대해선 "바뀐 사람도 있고 새로 들어온 사람도 있고 아마추어 선수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택근과 정근우는 이번주 동국대학교와 직관 경기가 있다고도 알렸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들은 스페셜 MC 차태현은 "실제로 연습을 하니까 팬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다. 진심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장시원 PD는 최근 JTBC와 '최강야구' 관련 제작비 및 저작권 갈등을 빚었다. 최근 최강야구 원년 멤버들과 함께 불꽃야구 론칭을 공식화했다.
불꽃 파이터즈에는 박용택, 송승준, 이택근, 정성훈, 니퍼트, 정근우, 이대호, 김재호, 정의윤, 유희관, 김문호, 이대은, 신재영, 박재욱, 최수현, 선성권, 김경묵, 강동우, 박준영, 박찬형, 임상우, 김민범, 문교원, 오세훈, 이광길 등 25인의 선수가 뭉친다.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전통의 강호 동국대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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