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명수가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행사에 대해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전민기는 ‘봄’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인기 있는 레시피, 마라톤, 뛸 때 듣기 좋은 음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무한도전’ 20주년으로 10km 마라톤이 열리는 데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등장할지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안 가르쳐주지”라고 웃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벌써 20주년이 됐다는 게”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좀 더 계속 할 수 있었는데. 더 웃길 수 있는데, 몸 더 많이 좋아졌는데. 나 젊어졌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마라톤’은 오는 5월 25일(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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