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엄지원은 SNS에 “광숙씨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촬영 중인 엄지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행복한 미소로 창밖을 바라보거나 출연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웃음은 피로 회복제”, “언니 미소는 봄이에요”, “광숙씨 블링블링해요” 등의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엄지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아이유)의 새엄마 ‘민옥’역으로 출연해 전형적인 새엄마의 모습이 아닌 따뜻하고 정 많은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독수리 술도가’의 5형제와 형수 광숙이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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