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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팬 플랫폼까지 침범한 더보이즈 팬덤에 발끈

입력 : 2025-04-15 16:20:04 수정 : 2025-04-15 16: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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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뉴시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더보이즈 팬덤의 행위에 발끈했다.

 

나나는 15일 팬 플랫폼 버블에 “눈 뜨자마자 해가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소통을 시작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근데 김선우를 욕하다니’라는 글을 남긴 것. 

 

나나는 해당 메시지에 직접 대응했다. 그는 “여기는 저와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의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 공간까지 와서 이런 글을 남겨 놓고 가는 거는 아닌 것 같다.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선우를 위해서도 여기서 멈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선우는 최근 인성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나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의 영상을 보고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영상에는 선우가 엘리베이터로 향하다 에이팟을 떨어뜨리자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고 경호원이 에어팟을 가져다 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선우는 에어팟을 한 손으로 받는가 하면, 감사 인사도 표현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나나도 “혼나야겠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등 댓글과 대댓글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더보이즈 팬들은 나나의 SNS 계정에 찾아가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건 경솔하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나나는 12일 버블을 통해 “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거는 안 되는 건데 그 사람(선우)를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가 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다”고 했다.

 

또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다.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 거다”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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