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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매화초,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

입력 : 2025-04-12 16:56:20 수정 : 2025-04-12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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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경기 매화초가 2025년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서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2025년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매화초는 12일 전라남도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교방초를 4-0으로 승리했다.

 

정승호(경기 매화초)가 선봉장에 나섰다. 첫 번째 판 경장급(40㎏ 이하) 잡채기로 먼저 선취점을 땄지만, 다시 잡채기로 한판을 내줘 균형을 이뤘다. 정승호는 세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2:1를 완성, 먼저 1점을 가져갔다, 백성민(경기 매화초)는 이어진 소장급(45㎏ 이하)에서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2:0 승리를 거뒀다.

 

김동아(경기 매화초)도 세 번째 청장급(50㎏ 이하)에서 2:0으로 이겼다. 네 번째 용장급(55kg 이하) 경기에선 역전이 나왔다. 이재호(경기 매화초)가 들배지기를 먼저 내줬지만 다시 한 번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승리하면서 경남 교방초를 제압 및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이어진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매화급(60㎏ 이하) 김채오(경기 안산시청)가 김은별(경기 안산시청)를 두 판 모두 잡채기로 잡아냈다.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이재하(경기 안산시청)가 정수라(충북 영동군청)를 오금당기기와 들배지기에 이은 밀어치기로 이겼다. 무궁화급(80㎏ 이하)에서는 양윤서(충북 영동군청)가 설윤아(전남 구례군청)를 안다리와 밭다리 걸기로 2:0으로 이기면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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