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특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집안 무단 침입. 요즘도 정신 나간 사생팬들이 있다는 게 놀라운데 벌써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번 더 그럴 경우 신상 공개 및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과거에도 사생팬으로 인한 피해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12년 소셜미디어에 “군 입대 하루 전까지 사생팬들이 날 계속 따라온다. 오늘은 그냥 좀 두지”라고 심경을 전했다.
2017년엔 사생팬들 때문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유출됐다며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특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MC로 활약 중이다. 그가 속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앨범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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