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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불륜' 10년 만에 득남…산후조리 중

입력 : 2025-04-09 07:29:59 수정 : 2025-04-09 0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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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고 주연배우인 김민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16. [사진=AP/뉴시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아들을 얻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김민희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거주지인 경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다.

 

지난 1월 김민희가 홍 감독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져 출산을 앞뒀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한 것을 알았으며,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함께 방문한 사진도 공개됐다. 지난 2월엔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삭인 상태로 홍상수와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사진 속 김민희는 만삭의 모습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실상 불륜의 연인 관계를 오랜 기간 이어왔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무산됐다. 2019년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현재까지 법적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민희가 낳은 아들은 홍상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재할 수 있다. 김민희가 자신의 호적에 단독으로 올릴 수도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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