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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아빠’ KCM, “후련하고 벅차”... 12년 만의 고백

입력 : 2025-03-20 23:02:59 수정 : 2025-03-20 2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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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두 딸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사진 = KCM SNS 계정
가수 KCM이 두 딸 고백 후 심경을 밝혔다.  사진 = KCM SNS 계정

가수 KCM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한 뒤, 자신의 심경을 진지하게 전했다.

 

KCM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마음을 전한다. 먼저 12년 정도 늦었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린다”며 고백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KCM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고, 조심스레 걸어왔다”며 “혹여나 놀라시거나 상처를 받은 팬분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후련하고 벅차다. 더 진실되고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살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19일 두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KCM은 2022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아내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아내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2021년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KCM은 2012년 현재 아내와 교제할 당시 첫딸을 품에 안았다고 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이라 결혼은 하지 못했고, 이후 상황이 좋아지면서 2021년 혼인 신고를 하고 2022년에는 둘째 딸을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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