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반려동물산업박람회 ‘케이펫페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의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동원F&B, 코웨이, 쿠쿠넬로, 닥터뮤 등 186개 사에서 334개 부스를 꾸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가 공식파트너병원으로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네이버와 협력한 ‘케이펫페어X네이버펫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케이펫페어와 네이버펫에 입점한 33개 브랜드 약 100개 제품을 모아 특가 제품 기획전, 시그너처 제품 기획전, 펫 피크닉 기획전을 전시장 2관에서 연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에서도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도 ‘케이펫페어 아케이드’, 꽝없는 댕복권 ‘기부 앤 테이크’, ‘유모차 러키드로우’ 등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펫페어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대신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해야 하며, 소형견의 경우 유모차 또는 이동장, 슬링백 이용을 권장한다. 오는 13일까지 ‘쭈쭈쭈’ 어플리케이션 또는 케이펫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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