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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나는 솔로’ 헤어 담당 최동욱과 만났다… ‘훈남 변신’ 비결은?

입력 : 2025-03-11 15:56:19 수정 : 2025-03-11 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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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데프콘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유튜브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데프콘의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남자 머리 망쳤을 때 절대 머리 감지 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편집한 것으로, 최근 훈남으로 거듭난 데프콘의 헤어 스타일 변신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청담동 뷰티살롱 ‘요닝’의 헤어아티스트 최동욱이 출연해 데프콘과 제작진의 헤어 스타일을 책임졌다. 최동욱은 현재 ENA·SBS Plus 인기 예능 ‘나는 솔로’에서 MC 데프콘의 공식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데프콘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헤어 스타일 변화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요닝이라는 헤어샵에 연예인들이 정말 많이 다닌다. 거기서 불행히도(?) 저를 맡고 있다. 그래서 매번 고생이 많다”는 장난스러운 농담과 함께 “‘나는 솔로’ 속 내 헤어스타일도 전부 최동욱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데프콘은 “남자들 머리 스타일링, 사실 쉽지 않다”며 많은 남성들이 겪는 고민을 언급했다. 이에 최동욱은 “충분히 쉽게 할 수 있다. 남자의 외모에서 헤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50% 이상”이라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 꿀팁을 전수했다.

 

데프콘은 평소 외출 전 고데기를 쓰는 법을 통해 일반적인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러나 빈 이마 라인, 들뜬 옆머리 등 남성들이 흔히 겪는 헤어 고민도 함께 드러났다.

 

이에 최동욱은 “헤어 스타일링이 망했을 때 보통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감으신다”며 “드라이 샴푸를 쓰면 제품감이 살짝 사라지고 샴푸를 하고 나온 느낌을 느낄 수 있다”며 첫 번째 팁을 전했다.

 

이어 데프콘의 헤어를 따라하고 싶은 시청자들을 위해 앞머리 구분, 넘어가는 쉐입, 슬릭한 디테일, 제품 셀렉 등을 전했다. 최동욱의 조언과 스타일링 시연이 이어지면서 방송은 실시간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최동욱 헤어아티스트는 현재 청담동 뷰티살롱 요닝에서 근무중이다. 데프콘 외에도 ‘흑백요리사’로 글로벌 셰프로 거듭난 안성재,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배우 정수빈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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