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다.
율희는 새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섰다. 이 드라마는 약혼자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민정의 앞에 차가우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악마 시안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간을 7일 전으로 되돌린 민정이 약혼자와 내연녀에게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3월 14일 오후 5시에 올웨이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율희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 드라마에서 율희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었으나, 2023년에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으나,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추행 등을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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