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서하얀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팬들을 향해 ‘피드나 스토리로 어떤 모습을 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묻자, 한 팬은 “언니의 일상 모든 것. 항상 응원해요. 너무 멋져요”라며 서하얀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서하얀은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해요. 현실 일상을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 마음의 ‘멋’을 잃지 않으려 다짐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서하얀에게 “부부 일상. 등 떠밀려 하는 거 말고 하얀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 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정말 삶이 벅찼을 땐 무작정 남편을 끌고 나와 하염없이 10km 이상 걸었고, 아쉬탕가까지 했었다가 그는 결국 기겁하고 도망갔다는 아름다운 결말”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4월 임창정이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휘말리면서 잠정 활동을 중단했으나, 임창정은 주가조작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정규 18집으로 컴백했다. 서하얀 역시 최근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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