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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수위 높은 의상에 “민망vs취향” 시끌…쇼 투어 괜찮을까

입력 : 2025-03-10 08:59:01 수정 : 2025-03-10 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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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쇼 투어를 시작한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파격 의상으로 화제다.

 

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가 6일과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진행한 솔로 신보 발매 기념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 공연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팬들이 나누는 이야기의 중심은 노출 수위가 높은 의상이다. 영상 속 제니는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무대를 펼쳤는데, 일부 의상은 수위가 높은 편이었다.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듯한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제니 스스로도 옷 매무새를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한 노출 의상에 팬들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지나치게 선정적”, “보기에 민망하다” 등 불편함을 드러내는 팬이 있는 반면, 일부는 “취향일 뿐이다”,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제니를 응원했다.

 

제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공연, 아직도 꿈꾸고 있는 것 같다. 이틀간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 드린다. ‘루비’는 여전하다”라고 인사했다. 첫 정규 앨범 공연을 펼친 것에 감격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를 발매했다. 루비는 제니의 영어 풀 네임인 ‘제니 루비 제인(JENNIE RUBY JANE)’의 중간 이름이다.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열다섯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LA부터 시작된 쇼 투어는 오는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지에서 개최된다. 앞서 진행한 LA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차 공연이 추가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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