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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골절 아닌 신경 눌림 진단…“회복 위해 치료 집중”(공식)

입력 : 2025-02-17 11:25:09 수정 : 2025-02-17 13: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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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회복을 위해 치료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필릭스의 건강 상태와 관련 “최초 공지에는 골절로 나갔으나 상급 병원 정밀 검사 결과, 골절은 아니고 신경이 눌린 것으로 나왔다”며 “회복하기까지 활동을 자제하고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소속사는 “필릭스가 16일 팬미팅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15일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팬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이 서행하던 중 셔틀버스와 접촉사고가 있었다”며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추후 재공지를 통해 “사고 후 검사 결과 골절 소견을 받았으나, 상급 종합 병원에서 MRI 촬영 및 전문 교수진의 진료를 받은 끝에 골절이 아닌 신경 눌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초기 엑스레이에서 보였던 골절 선은 어린 시절에 생긴 흔적으로 현재는 해당 부위와 가까운 신경이 눌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필요한 치료와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4일부터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3월 열린 ‘스키즈의 마법학교(SKZ'S MAGIC SCHOOL)’ 이후 약 11개월 만에 열린 팬미팅이다. 팬미팅을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27일~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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