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20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늘 옳은 것을 행하라, 그러면 몇몇 이들은 고마워할 것이고 나머지는 놀라워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옳은 것을 알고 행하는 이들이 50%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후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 공수처 WHO(누구)?”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지지율 40% 돌파”, “이건 하늘의 뜻이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 등의 글을 작성하며 지속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JK김동욱은 현재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다. 캐나다 국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2002년 1집 ‘Lifesentence’(라이프센텐스)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미련한 사랑’, ‘돌아와 제발’, ‘가시를 삼키다’, ‘사랑이 잊는다고 잊혀지나요’,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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