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콘서트 이후 소감을 전했다.

14일 바다는 자신의 SNS에 “스타들의 무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가수들은 각자 잠들기 전까지…홀로 녹음실에서 노래연습을 했을겁니다. 안무실에서는 안무팀과 눈을 마주보고 많은 동작 들을 확인하며 땀 흘리며 연습을 열심히 했을겁니다”라며 콘서트에 기여한 인력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바다는 “이 모든 과정은 한명 한명의 아티스트들의 멋진 무대를 위해 꼭 필요한 Must piece 이며 함께 해줄 팬들을 위한 모두의 순고함이였음을 다시한번 꼭 기억해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그는 “큰 깨달음 전에, 인간은 항상 행복할수 없습니다. 어쪄다 가끔… 한달에 몇번? 운이 좋으면 일주일에 몇번…”이라며 성찰에 잠겼다.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에스엠타운라이브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부터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등 SM소속 아티스트와 25인의 연습생까지 총출동했다.
바다는 이날 콘서트 당일에도 장문의 편지를 써와 심경을 전했다. 그는 “어떤 시기에 우리들의 음악을 듣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인생은 때로 너무 차갑고 우릴 무너지게 할 것 같지만, 두려움이 없길 바란다”고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건네며 “여러분 모두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너무 멋있는 보석”이라고 청춘을 격려했다.
한편, 바다는 2017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얻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