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이 새해부터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1일 소속사 에이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우빈의 선행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돼왔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11억원이 넘는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150여명에게 연말 선물을 보냈다. 카드에 친필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5년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파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오는 11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미팅 ‘우빈스 다이어리(Woobin’s Diary)’를 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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