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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물든 에버랜드로 가을 나들이 떠나볼까

입력 : 2024-10-28 18:42:48 수정 : 2024-10-28 18: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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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가든, 어텀페스타로 변신
15만 송이 아스타 꽃·팜랜드 눈길
협업 통해 ‘하리보 테마 가든’ 선봬

완연한 가을, 나들이 명소로 ‘에버랜드 어텀페스타 가든’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가을 단풍 구경은 물론, 귀엽고 아기자기한 하리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랏빛·황금빛 가득한 정원에 ‘하리보 곰돌이’ 등장

에버랜드 대표 정원 ‘포시즌스 가든’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보랏빛 아스타꽃 약 15만 송이가 수놓인 아스타 필드부터 수수·조·쌀 등 곡물이 식재된 황금빛 팜랜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버랜드 하리보 협업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

이곳에서는 가을 식물들과 함께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먼저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앤프렌즈’와 함께 독서·수확·티파티 등 가을과 어울리는 주제로 연출된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해 귀여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가을의 풍요를 노래하는 요정 이야기를 다룬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연기자들과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도 기다린다.

어텀페스타 가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이뤄지는 ‘꽃바람 이박사와 함께 하는 식물상식 퀴즈’도 놓치지 말자.

에버랜드는 최근 독일의 유명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만든 ‘하리보 테마 가든’도 열었다. 풍차무대 위에는 대형 젤리 케이크 시그니처 포토존이 등장해 인생샷 성지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하리보가 젤리가 들어간 팝콘, 스페셜 굿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는 하리보와의 협업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하리보 폰트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부터 도보, 취향껏 즐기는 단풍놀이

가을 에버랜드의 명물 중 하나는 ‘단풍’이다. 이곳에서는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단풍 코스가 가득하다. 단풍, 은행, 느티 등 10여종 수만 그루의 나무들과 메리골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꽃들이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면서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에버랜드 레이싱코스터 주변 단풍 풍경.에버랜드 제공

특히 걷고 싶은 길로 유명한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을 꼭 찾자. 이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 가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 코스다.

약 1㎞의 산책로에 매화나무, 화살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와 가을꽃들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단풍 시기가 이른 코키아도 절정을 맞아 가을을 사랑한다면 꼭 찾아볼 만하다.

차를 타고 가을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 드라이브 코스도 추천한다. 에버랜드 정문부터 서문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까지 약 5㎞ 구간의 단풍 드라이브길을 추천한다. 산허리를 끼고 있는 도로 특성 덕분에 사방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 인근 ‘호암호수’ 역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한 폭의 그림처럼 호수에 비쳐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해 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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